韓, G20 무대서 ‘공급망 협력·재정 건전화’ 논의…브라질서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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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첫 번째 회의인 '제1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오는 13일부터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다.
향후 1년간 G20 회의를 주관하며 다루게 될 주요 의제와 G20 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이 프랑스와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인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개발도상국 경제개발·포용·거시금융 안정을 위한 G20 연대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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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성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 참석
2024년도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첫 번째 회의인 ‘제1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오는 13일부터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내년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개최하는 첫 회의다. 향후 1년간 G20 회의를 주관하며 다루게 될 주요 의제와 G20 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은 문지성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이 수석 대표로 참석해 주요 세션 발언을 통해 의견을 알린다.
문 심의관은 ‘세계경제’ 세션에서 ‘포용적 세계’를 위해 공급망 협력 원칙을 마련하고, 취약국 녹색전환 역량 강화와 재정 건전화 논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이 프랑스와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인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개발도상국 경제개발·포용·거시금융 안정을 위한 G20 연대를 강조한다. 다자개발은행(MDB) 개혁과 취약국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G20간 지속적인 협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포용’ 세션에서는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포용 논의를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국제조세' 세션에서는 디지털세 개혁과 조세 투명성 증진을, ’재무보건‘ 세션에서는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제적 취약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언한다.
내년도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2월, 4월, 7월, 10월 등 총 4차례 재무차관·장관회의와 한 차례 정상회의(11월18~19일, 리우 데 자네이루)가 예정돼 있다.
세계경제·국제금융체제 등 분야별 각 실무회의도 열린다. 7월에는 빈곤대응 국제연합 장관회의, 10월에는 재무·보건장관회의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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