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 뷰티·패션전공, 동대문패션관광특구 디자인 수주회 공모전 품평회 성료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패션전공은 12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내 바이어라운지에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한 ‘2023 FW 동대문 디자인 수주회 공모전’의 최종 작품들을 선보이는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중구 패션산업 협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와 정화예대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시행한 프로젝트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패션인을 동대문 상인과 연결해 디자인 경쟁력 확보 및 중구 관내 패션산업 젊은 인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24작품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석한 허용무 총괄부총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익힌 지식을 패션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은 진정한 산관학 협동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대문 패션타운과 정화예술대학교의 지속적 교류와 협조를 이어가겠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김민서 학생(뷰티·패션전공 2학년은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웠지만 현장 디자이너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하나 배워나갈 수 있었다. 이런 설레고 뿌듯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은 지난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2023년도 졸업작품전 ‘MOVE’를 개최하는 등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 교육 교류 등을 통해 뷰티와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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