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부동산까지…네이버페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앱 개편

이민우 2023. 12.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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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이 개편되면서 증권과 부동산서비스까지 모두 담겼다.

결제와 자산관리를 넘어 증권, 부동산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으로 앱 하단에 증권, 부동산 탭이 추가됐다.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 부동산 서비스의 구성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각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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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앱에 증권·부동산 서비스 강화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이 개편되면서 증권과 부동산서비스까지 모두 담겼다. 결제와 자산관리를 넘어 증권, 부동산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

12일 네이버파이낸셜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앱 하단에 증권, 부동산 탭이 추가됐다.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 부동산 서비스의 구성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각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했다. 증권 탭에서는 다양한 주제별 순위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증시 내 주요 관심 종목을 탐색하는 기능에 집중했다. 부동산 탭은 매물 지도를 첫 화면으로 전면 배치하며 매물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

세부적으로 증권 탭에서는 네이버페이 앱 전용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연령별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 자산액 상위 1%의 보유 종목, 수익률 상위 1% 종목 등이 대표적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현장 결제와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증권과 부동산 정보 탐색까지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앱이 사용자들에게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찾는 금융 앱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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