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 상장

김대현 2023. 12. 12.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이 "3년 만기 우량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가 직접 엄선한 우량 등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고채나 은행채 대비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찾는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3년 만기 우량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다. 존속 기한은 2026년 12월까지다.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전날 기준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4.20%다.

만기매칭형 ETF는 현재 시장 금리 수준이 지난해보다 고공 행진을 유지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투자하기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어서다. 특히 AAA등급부터 AA-등급까지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므로 업계 동종 회사채 ETF에 비해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은행채나 국공채 유형과 비교해 비교적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적으로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거나,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을 시 더욱 적합하다. 정기예금과 비교해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를 해도 별도의 해지 수수료 없이 매도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도 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추가적인 효과도 얻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가 직접 엄선한 우량 등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고채나 은행채 대비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찾는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