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 5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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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비영어권 작품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발표한 후보 명단에서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작품상(드라마)·감독상·각본상·여우주연상(드라마)·비영어권 작품상을 포함한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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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비영어권 작품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발표한 후보 명단에서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작품상(드라마)·감독상·각본상·여우주연상(드라마)·비영어권 작품상을 포함한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2024년 1월7일 열린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2020년 한국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윤여정·스티븐 연 등이 출연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 배급한 영화로, 지난 1월 제39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이어 고담어워즈,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오스카 레이스에 돌입했다.
영화는 지난 12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최우수주연상(그레타 리)·최우수주연상(유태오) 등 총 5개 후보에 올랐고, 다음날 전미 비평가 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와 신인감독상(셀린 송)을 수상했다. 또 미국영화연구소(AFI)의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됐으며, LA 비평가협회가 셀린 송 감독을 뉴 제너레이션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셀린 송은 영화 '넘버3'(1997)을 만든 송능한 감독의 딸이기도 하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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