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0선 상승…삼전·하이닉스 등 반도체 강세

이정윤 2023. 12. 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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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79포인트(0.43%) 오른 2536.15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9.75포인트(0.39%) 상승한 2535.11에 출발한 이후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7.06포인트(0.43%) 오른 3만6404.9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8.07포인트(0.39%) 높은 4622.4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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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79포인트(0.43%) 오른 2536.15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9.75포인트(0.39%) 상승한 2535.11에 출발한 이후 소폭 올랐다. 개인이 홀로 1388억원 상당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8억원, 1051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1.86%),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삼성전자(0.55%) 순으로 강세를, POSCO홀딩스(-0.64%), LG화학(-0.32%) 순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12%), 의약품·기계(1.01%), 운수창고(0.92%), 금융업(0.65%) 순으로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0.16%), 의료정밀·운수장비(-0.08%) 순으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7.06포인트(0.43%) 오른 3만6404.9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8.07포인트(0.39%) 높은 4622.4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51포인트(0.20%) 상승한 1만4432.49에 장을 마감했다.

13일 공개되는 12월 FOMC에선 연방준비제도(Fed)가 현 5.25~5.50%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금리 동결 여부보다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 당국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에 시선이 쏠린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2포인트(0.22%) 오른 837.07에 거래됐다. 개인이 홀로 2449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원, 190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PSP(3.64%), 리노공업(3.26%), HLB(3.08%) 순으로 상승했다. 엘앤에프(-1.09%), 에코프로(-1.05%), 포스코DX(-0.93%) 순으로 하락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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