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류호정 탈당해야…남성 가해자 전제? 누가 그런 페미니즘 정치 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제3지대 '새로운 선택'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이끄는 정의당 내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 권력'이 함께 새로운 정당 창당에 나선 가운데, 류 의원이 당에 여전히 남아있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탈당하라"고 조언했다.
장 의원은 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서 "그렇게 하는 게 류 의원이나 '세번째 권력'에 좋은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탈당을 권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제3지대 '새로운 선택'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이끄는 정의당 내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 권력'이 함께 새로운 정당 창당에 나선 가운데, 류 의원이 당에 여전히 남아있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탈당하라"고 조언했다.
장 의원은 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서 "그렇게 하는 게 류 의원이나 '세번째 권력'에 좋은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탈당을 권유했다.

장 의원은 류 의원과 함께 '세번째 권력'을 이끌기도 했으나, '새로운 선택'과의 공동 창당이 발표되기 직전 '세번째 권력'을 탈퇴하고 정의당에 남기로 했다.
장 의원은 "국민들과의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의당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 새로운 세력을 만들겠다라고 한다면 그 세력에 가서 하는 게 누가 봐도 상식적인 일이 아니겠나"며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왜'라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고, 그 '왜'에 대답하는 방식이 되게 수세적인 정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류 의원이 세번째 권력에서 저하고는 다른 선택을 한 부분들이 그 뜻을 가지고 국민들을 설득해 보고자 한다면 저는 가장 멋진 모습으로, 가장 명분 있는 모습으로 그 방향을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한다"며 "그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류 의원이 전날 국회에서 "모든 남성은 가해자라는 전제하에서 출발하는 페미니즘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누가 그런 페미니즘 정치를 했는지 궁금하다"며 "대한민국의 페미니즘, 여성주의라고 하는 게 모든 남성을 가해자로 설정해 놓고 추진되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가정 자체가 좀 무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금 전 의원과 류 의원은 전날 국회서 '남녀 병역 평등'을 주장하면서 "모병제 및 여성 징병제도 논의해볼수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군에서, 여군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만 봐도 얼마나 현재 존재하고 있는 성차별의 구조를 극복하지 않으면 현재 군에서 여성이 늘어나는 것이 얼마나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인지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아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별로 좋은 정치행보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남녀평등을 기반으로 한 모병제 및 여성 징병제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본다고도 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시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희(정의당)는 당론이 그렇다"며 "모병제는 당연히 남녀평등을 전제로, 기반으로 추진하는 제도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김소영, 걔 아니야?"…신상공개 되자 증언 쏟아졌다
- "주식시장 역대급 대폭락 시작…당장 '이것' 꼭 사야"…부자아빠 경고
- 구독자 1명에 '35억 아파트' 선물한다는 유튜버…다음은 갤러리아포레?
- '왕사남' 신드롬에 장항준도 돈방석?…어마어마한 인센티브에 '관심'
- '화장실 몰카' 찍다 잡힌 충북 장학관, 몸에 소형 카메라 3대 더 있었다
- "커피 마시고 산책 좋았는데"…40대 '파이어족' 사무직으로 돌아갔다
- "갤럭시 쓰는 남자 싫어"…프리지아 발언에 '핸드폰 계급' 재점화
- 결국 잘린 놈… "대통령이 '살인 말벌'처럼 화났더라" [World Photo]
- 지하철타는 서민이 벤츠 차주 보조?…석유 최고가격제 불공정 논란
- 파리 한복판서 인파에 포위된 제니, 악성 루머에 결국 소속사 칼 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