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패스 받아 데뷔골' 우도기,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맺는다... 2029년까지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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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훗스퍼와 데스티니 우도기 데스티니가 장기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영국 '디애슬레틱' 등 다수 매체는 "토트넘이 우도기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현재 계약은 2027년까지지만 급여 인상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출신 풀백 우도기는 2022년 우디네세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우도기의 실력을 확인한 토트넘은 곧바로 재계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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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와 데스티니 우도기 데스티니가 장기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영국 '디애슬레틱' 등 다수 매체는 "토트넘이 우도기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현재 계약은 2027년까지지만 급여 인상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출신 풀백 우도기는 2022년 우디네세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56억 원) 정도였다. 이후 우디네세에 재임대를 보내며 우도기의 성장을 도왔다.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우도기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 공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왼쪽 풀백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중 14경기를 선발로 뛰었고,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A매치 주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발탁돼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우도기는 12일 열린 뉴캐슬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26분 손흥민에게 공을 건넨 뒤 중앙으로 침투했다. 손흥민이 키어런 트리피어를 벗겨내고 땅볼 크로스를 보내자 이를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도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우도기의 실력을 확인한 토트넘은 곧바로 재계약을 추진했다. 우도기도 동의하며서 빠르게 합의가 이루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간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2029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고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푸함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왼쪽 수비에 부상자가 많다.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등이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반부터 장기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우도기 역시 햄스트링에 이상을 보였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11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제외되며 잠시 휴식한 뒤 곧바로 복귀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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