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제이, 美 대저택 공개…"가수 생활 그립지 않아" (사랑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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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이가 미국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2'(이하 '사랑아2')에는 가수 제이가 결혼 후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제이의 남편인 데이비드도 "아내가 가수를 그만두고 저와 결혼하기로 큰 결정을 내렸다.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그녀가 자랑스럽다. 제이가 작은 사립 학교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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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제이가 미국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2'(이하 '사랑아2')에는 가수 제이가 결혼 후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주한미군 출신 남편과 결혼해 현재 미국 버지니아에서 생활하고 있는 제이는 높은 천장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미국 저택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제이의 시어머니는 제이에 "학교에서 가르치는 건 어떻냐"고 물었고, 제이는 "정말 잘되고 있다. 거기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대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는 39세에 얻은 딸 케이티가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며, 시간 여유가 생겨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보조교사 면접 후 열흘 만에 합격했다"고 새로운 직업을 공개했다.
이어 "선생님은 아니고, 선생님이 아프시거나 여행갈 때 아니면 다른 일이 생겼을 때 보조교사로 일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이의 남편인 데이비드도 "아내가 가수를 그만두고 저와 결혼하기로 큰 결정을 내렸다.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그녀가 자랑스럽다. 제이가 작은 사립 학교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는 앞서 한국에서 2000년대 대표 R&B 가수로 활동하며 '어제처럼', '8318', 'Perhaps Love'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제이는 '가수 생활이 그립지 않냐'는 물음에 "옛날에 사람들이 가수 생활이 그립지 않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면 '그리울 때가 없다'고 대답한다. 왜냐면 매일 노래를 부르니까"라고 얘기했다.
이어 딸 케이티와 매일 직접 만든 노래를 부른다며 "엄마라는 것은 행운이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2'는 이날 종영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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