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척추 건강 지키려면… 가방 '이렇게' 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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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는 자신만의 습관에 따라 가방을 메거나, 걸음걸이를 똑같이 유지하는 사람이 많다.
◇가방 한쪽으로 메면 척추에 부담출퇴근길에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면 거북목증후군이 생기거나 척추 배열이 틀어질 수 있다.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가방끈이 두 개 있는 배낭을 선택하는 게 좋다.
가방이 엉덩이 위 10cm 정도 올라와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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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한쪽으로 메면 척추에 부담
출퇴근길에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면 거북목증후군이 생기거나 척추 배열이 틀어질 수 있다. 가방을 한쪽에 메면 신체 중심과 가방의 무게 중심의 거리가 멀어진다. 그리고 가방 무게 중심점이 신체의 중심과 멀어질수록 신체는 무리해서 근육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거나 척추 배열이 변할 수 있다. 가방을 한 손으로 드는 자세도 좋지 않다. 무게 중심이 팔꿈치 안쪽에서 멀어지고, 양쪽의 무게가 불균형해 척추에 무리가 간다.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가방끈이 두 개 있는 배낭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배낭을 멜 땐 가방이 등에 밀착하도록 어깨끈을 조절한다. 가방이 엉덩이 위 10cm 정도 올라와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무게는 아무리 무거워도 체중의 10% 이하로 제한한다. 가방끈이 한개인 크로스백의 경우, 가방끈 방향을 좌우로 번갈아 메는 것도 방법이다.
◇팔자걸음·O자 안짱다리 피해야
걸음걸이도 신경 써야 한다. 팔자걸음으로 걷거나 O자 형태 안짱다리로 걸으면 다리 관절에 부담이 가고, 골반뼈가 뒤틀릴 수 있다. 보폭을 너무 크게 해서 걷는 것도 좋지 않다. 목, 등 중간 부분,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올바른 걸음걸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걸을 때 앞을 주시하며 상체를 위로 반듯하게 펴려고 노력한다. 이때 어깨 힘은 빼고, 팔을 자연스레 앞뒤로 흔들면서 양발은 11자 형태를 유지한다. 왼발과 오른발 사이의 거리는 본인의 주먹 정도 간격이 적당하다. 발바닥은 뒤꿈치가 먼저, 앞꿈치가 나중에 닿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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