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세계일보 박종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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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박종현 후보가 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고 한국기자협회가 11일 발표했다.
박 신임 협회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사회2부장,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지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기자협회 해외네트워크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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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박종현 후보가 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고 한국기자협회가 11일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에서 6578표 중 2370표(36.6%)를 얻었다. 전체 선거인 1만1059명 중 59.5%가 투표에 참여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박 신임 협회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사회2부장,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지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기자협회 해외네트워크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박 협회장은 ▲직역별 연수와 단기 해외연수 대폭 확대 ▲기자상 제도 개편(사진·편집·경제·지역·문화·IT 부문 신설 검토) ▲언론 공영·공정성 특별위원회 설치 ▲지역언론 정책 강화 등 9가지 핵심공약을 밝힌 바 있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는 2131명(32.4%)의 선택을 받았고, 기호 1번 박록삼 후보(시사위크)는 2077명(31.6%)의 지지를 받았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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