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급 미모의 아내, 사업하더니 돌연 이혼을 요구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핑몰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미모의 아내로부터 일방적인 이혼 요구를 당했다는 한 남편이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
11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미인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둔 남성 A씨의 사연을 다뤘다.
사업을 핑계로 잦아진 아내의 술자리에는 매번 다른 남성들이 함께했고, 딸은 A씨와 A씨의 어머니가 주로 양육했다.
그러던 중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A씨가 단번에 거절하자 집을 나갔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핑몰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미모의 아내로부터 일방적인 이혼 요구를 당했다는 한 남편이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
11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미인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둔 남성 A씨의 사연을 다뤘다.
A씨는 "아내는 '연예인 아니냐'는 소리를 자주 들을 만큼 미인"이라며 "처음에는 외모에 반해 적극 구애했으나 나중에는 시원시원하고 똑부러진 성격에 더욱 빠져들었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A씨는 아내와 닮은 딸을 얻게 됐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다고.
하지만 출산 뒤 아내는 외모에 크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변해버렸다. A씨는 "내가 보기에는 아이를 낳기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데 아내는 '망했다'고 하더라"며 "쇼핑몰 사업을 준비하며 아내는 더욱 다른 사람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사업을 핑계로 잦아진 아내의 술자리에는 매번 다른 남성들이 함께했고, 딸은 A씨와 A씨의 어머니가 주로 양육했다.
그러던 중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A씨가 단번에 거절하자 집을 나갔다고 한다. 아내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딸을 만나러 집에 왔고, 1년 뒤에는 급기야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선언했다.
A씨는 "곧 쇼핑몰을 연다고 들었는데 양육비를 적게 주려고 이혼을 서두르는 것 같다"며 "지금 판결 받으면 아내는 소득이 없어 양육비가 적게 나올 것 같다. 아내가 쇼핑몰로 돈을 많이 벌면 양육비를 증액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김소연 변호사는 "이혼 시 책정된 양육비가 있더라도 이혼 시와 다른 사정이 있다면 양육비 증액 청구가 가능하다"며 "이혼 시에는 거의 무직이나 다름없었던 전 배우자가 이혼 후 소득과 재산 상황이 크게 좋아진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거 기간 못 받은 양육비를 받을 수 있냐'는 A씨의 질문에는 "소송 전 과거의 양육비도 받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법원은 과거 양육비의 경우 그 전액을 일시 지급하도록 명하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연자의 아내는 수입이 없어도 최소한의 양육비는 주게 돼 있지만, 본인이 당장 큰 돈을 일시 지급하기는 힘들다는 점을 강조해 양육비 감액을 호소할 것"이라며 "판례의 취지대로 대개는 약간은 (양육비가) 깎여 나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 좋다" 이재용이 국물 더 달라던 그 어묵집 난리났다
- "여자 옷 벗겨보자" 저질 AI앱에 2400만명 미친듯 몰렸다
- 황의조 또 영상 나왔다…"영상통화 중 노출女 몰래 녹화"
- 두 아들 죽였는데…교도소서 男 6명에게 적극 구애받은 50대女
- "마약한 남편, 알몸으로 딸 앞에서…" 폭로한 아나운서 역고소 당했다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범행 부인하고 책임 전가"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