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터에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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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실업인회 부산총연합회(부총연·회장 박보서)가 지난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3회 기독실업인 초청 CBMC 데이(사진)를 개최했다.
박보서 부총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나의 일터를 성경적 관점으로 세워 나갈 때 아름다운 하나님나라가 세워질 것이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복된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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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실업인회 부산총연합회(부총연·회장 박보서)가 지난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3회 기독실업인 초청 CBMC 데이(사진)를 개최했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전11:1)를 주제로 한 CBMC 데이는 연중 가장 크고 의미 있는 행사로 꼽힌다. 회원들은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서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한국CBMC 부총연은 국내와 해외를 포함, 총 53개 지회가 있다.
행사는 총 4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만찬에 이어 2부 예배와 특강시간은 박남을 부총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실근 증경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브니엘교회 김도명 목사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살전5:16~1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요셉이 감옥에 갔지만 하나님과 함께해 형통을 누렸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된다. 이 자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박보서 부총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나의 일터를 성경적 관점으로 세워 나갈 때 아름다운 하나님나라가 세워질 것이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복된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총연 직전회장인 ㈜머뭄건설 김현수 회장은 올해의 CBMC-MAN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과분한 상이다.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 사명을 더 잘 감당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 고신대 총장 안민 장로 부부가 출연한 토크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안 장로 부부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공연을 통해 회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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