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증상 비슷한데…감기·폐렴·독감 차이점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각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인 감기, 독감, 폐렴은 분명 다른 질환이지만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감기와 독감은 바이러스 때문에 발병하고 폐렴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 다양한 이유로 발병한다.
다른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될 경우 폐렴 증상이 악화되면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어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각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인 감기, 독감, 폐렴은 분명 다른 질환이지만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 다른 점이 많아 확실한 구분이 필요하다.
세 질환은 원인부터 다르다. 감기와 독감은 바이러스 때문에 발병하고 폐렴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 다양한 이유로 발병한다. 폐렴의 경우 폐렴구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원인이 있다.
감기는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종류가 매우 다양해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 대신에 증상은 약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대증적 요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자칫 독한 감기로 착각할 수 있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기와 증상이 흡사하지만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폐렴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 원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일반적인 세균성 폐렴의 경우 항생제 치료와 원인균에 대한 치료를 우선 실시한다.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폐렴구균 백신이 있다. 증상은 누렇고 냄새나는 가래, 숨찬 증상이 동반된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감기보다 길고 심하게 지속될 수 있다.
한편 최근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주로 감염되는데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다. 증상은 보통 38도 이상의 발열과 심한 기침이 이어지다가 가래가 섞인 기침이 지속된다. 다른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될 경우 폐렴 증상이 악화되면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어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겨울철 심해지는 피부건조증, 건선과 달라…원인과 예방법은?
- ‘밤만 되면 꼬르륵’ 야식 유혹에 시달리는 당신, 알고보니 00증후군?
- 포근한 겨울에 덥다고 느낀다면…병적인 더위의 특징
- "함께 먹으면 상극" 약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은?
- 마른기침 나면 감기 아니라 '폐섬유증'…어떤 증상 있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