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 위기' 맨유에 날아든 비보…투헬 "케인, OT 원정 100%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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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한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맨유의 침몰을 목표로 삼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케인이 맨유를 더 깊은 위기에 빠뜨리고 싶어 필사적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뮌헨 이적 후 처음으로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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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한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맨유의 침몰을 목표로 삼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케인이 맨유를 더 깊은 위기에 빠뜨리고 싶어 필사적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뮌헨 이적 후 처음으로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간다. 뮌헨은 오는 13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을 치른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유와 뮌헨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FC코펜하겐(덴마크)과 함께 A조에 묶였다. 이제 조별리그 최종전 단 1경기만 남은 가운데 맨유의 16강 진출 여부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았다.
먼저 뮌헨은 지난 조별리그 5경기에서 4승1무를 거두며 일찌감치 A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남은 16강행 티켓 한 장을 두고 나머지 3팀이 최종전에서 혈투를 벌일 예정이다.
현재 3팀 중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은 건 맨유이다. 맨유는 지난 5경기에서 승점을 4(1승1무3패) 밖에 얻지 못해 최하위에 위치했다.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의 승점은 5(1승2무2패)로 동률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코펜하겐이 2위, 갈라타사라이가 3위에 위치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맨유는 뮌헨을 홈에서 상대하고, 같은 시간에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는 덴마크에서 맞대결을 가진다.
이때 A조 4위 맨유가 2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경우의 수는 뮌헨전에서 승리하고, '코펜하겐-갈라타사라이' 간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나는 것뿐이다. 이 경우 맨유는 승점 7이 되면서 승점 6인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를 누르고 극적으로 토너먼트에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전제 조건 중 하나인 뮌헨전 승리부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무려 39경기 무패행진(35승4무)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홈경기인데다 이미 16강을 확정 지은 뮌헨이기에 베스트 11이 가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무패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어느 정도 주축 선수들을 내볼 것으로 추측됐다.
특히 월드 클래스 공격수 케인이 맨유 원정을 앞두고 의욕을 불태우면서 극적인 16강 진출을 원하는 맨유 팬들을 긴장하게끔 만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케인은 맨유전을 100% 기대하고 있다. 그는 승자이고, 챔피언이다"라며 "잉글랜드와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가는 건 좋은 일이다. 케인이 이를 좋아하고, 기대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독일 생활에 매우 잘 적응한 최고의 프로이자 환상적인 남자"라며 "뮌헨에서의 삶은 좋다.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영어를 말하고 있고, 이는 그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케인은 지난 여름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새로운 팀과 리그에서도 케인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올시즌 케인은 리그 13경기에서 벌써 1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벌써 공격포인트 30개를 목전에 뒀다.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맨유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일단 뮌헨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이를 위해선 케인을 철저히 막아야 하는 가운데 케인이 맨유의 희망을 짓밟을지 아니면 맨유가 기적을 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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