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물 아닌 '이 물'로 세수… 피부 장벽 건강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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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세안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다양한 세안법 중 하나가 '탄산수' 세안법이다.
탄산수 세안은 실제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 역시 "약산성을 띄는 탄산수로 세안하는 것은 실제 피부 장벽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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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피부 장벽 유지 효과 있어
탄산수 세안은 실제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탄산수는 pH3~4 정도의 약산성을 띄기 때문이다. pH가 높으면 피부 장벽 기능이 빠르게 손상되면서 피부염증이 생기기 쉽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 역시 "약산성을 띄는 탄산수로 세안하는 것은 실제 피부 장벽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탄산수 속 가스가 피부혈관 확장을 유도해 피부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만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엔 자극을 유도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사용 전 탄산수의 온도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한별 교수는 "탄산수 온도가 실온보다 높은 경우에 탄산수 속에 있던 가스가 공기 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큰 건강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쌀뜨물도 각질‧노폐물 제거에 도움
쌀뜨물 세안 역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진 세안법이다. 쌀뜨물로 얼굴을 씻으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A·B 등이 풍부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쌀뜨물로 세안할 때는 쌀을 2~3번 씻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처음 쌀을 씻은 물에는 농약이나 먼지, 이물질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 또 쌀을 씻은 물이 파란색 또는 검은색을 띠면 쌀에 곰팡이가 핀 상태일 수 있어 버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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