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선 8기 핵심 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국제무대서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 받았다.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에서 광주시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미정 시의원 설계…4월 서비스 개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 받았다.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에서 광주시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최고상을 수상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광주시의원이 설계하고 중심적으로 이끌어 온 정책이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서비스를 개시한 후 7개월 동안 8752명의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받아 실제 현장에서 효능감이 탁월한 정책으로 검증된 바 있다.
박미정 의원은 “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수상은 광주 5개 구청과 97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그리고 1000여 명에 이르는 민간기관 자원봉사자분들의 협업과 협력 등 현장의 헌신과 봉사 정신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정책실행 담당자분들에게 돌리겠다”고 말했다.
‘광주다움통합돌봄’ 정책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광주다움통합돌봄은 특정 대상자만 지원하는 선별주의나 스스로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 등 현 기존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편적 돌봄 민주주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책을 계기로 광주 복지 현장에 새바람이 불고 부서 간, 기관 간, 이웃 간 협업이 증가하고 기존 복지서비스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등 광주 복지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부족한 예산과 시범사업 격으로 시작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완전히 자리잡기 위해선 정책의 연속성과 예산의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전 세계 24만여 개 도시가 회원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인구 100만 명 이상 138개 세계 주요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공동회장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전 세계 54개국 198도시 330개 우수정책과 경쟁해 오직 5개 도시에만 최고상이 주어지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박미정 의원의 광주 통합돌봄 지원 조례는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대상’을 시작으로 2023 제5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 현수막 내건 교회, 내란죄로 고발당해 - 아시아경제
- "좋아해서 욕망 억제 못했다"…10대 성폭행한 교장 발언에 日 공분 - 아시아경제
- "새벽에 전여친 생각나" 이런 사람 많다더니…'카카오톡'이 공개한 검색어 1위 - 아시아경제
- '다이소가 아니다'…급부상한 '화장품 맛집', 3만개 팔린 뷰티템은? - 아시아경제
- "ADHD 약으로 버틴다" 연봉 2.9억 위기의 은행원들…탐욕 판치는 월가 - 아시아경제
- 이젠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 당 100원·포장은 500원" - 아시아경제
- "1인분 손님 1000원 더 내라" 식당 안내문에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노상원 점집서 "군 배치 계획 메모" 수첩 확보…계엄 당일에도 2차 롯데리아 회동 - 아시아경제
- "배불리 먹고 후식까지 한번에 가능"…다시 전성기 맞은 뷔페·무한리필 - 아시아경제
- "꿈에서 가족들이 한복입고 축하해줘"…2억 당첨자의 사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