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 혁신 모델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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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투명성은 기부자의 신뢰와 지자체의 책임감을 높여 전국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예를 들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에 지정 기부함으로써 일시적인 후원 방식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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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부금 사용처를 전격 공개하고 모금함으로써 기부자로 하여금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투명성은 기부자의 신뢰와 지자체의 책임감을 높여 전국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 다른 차별점은 답례품에 드러난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답례품 가운데 지역 활동 작가의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작가의 작품 활동에 기여하는 독특한 기부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후원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부제의 목표도 명확히 제시돼 있다.
예를 들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에 지정 기부함으로써 일시적인 후원 방식을 넘어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의 보존을 위한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미래에 투자할 수 있다.
공동체에 일어나는 실질적 변화를 확인하며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에 도달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10일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는 기부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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