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강인 풀타임' PSG, 리그 8연승 질주…낭트에 2-1 승리

조효종 기자 2023. 12. 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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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8연승을 질주했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를 가진 PSG가 낭트에 2-1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낭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강인이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무투사미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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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8연승을 질주했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를 가진 PSG가 낭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이강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카를로스 솔레르가 중원에서 지원했다. 포백은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키뉴스, 아슈라프 하키미였다. 아르나우 테나스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낭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모스타파 모하메드가 최전방에, 모세스 시몬, 무사 시소코, 플로랑 몰레가 2선에 배치됐다. 사무엘 무투사미, 도글라스 아우구스투가 뒤를 받쳤다. 포백은 장케빈 두베른, 장샤를 카스텔레토, 에라이 죄메르트, 마커스 코코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알반 라퐁이었다.


PSG가 경기 시작 20초 만에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음바페가 수비 3명 사이에서 공을 몰아 페널티박스에 진입했다. 슈팅까지 마무리했고, 이 슈팅이 골대로 향했다. 라퐁 골키퍼가 왼발로 걷어냈다.


낭트는 전반 15분에 첫 슈팅을 신고했다. 몰레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때렸다. 테나스 골키퍼가 손을 뻗어 골대 위로 쳐냈다.


전반 25분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겨냥해 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30분 이강인이 문전으로 프리킥을 투입했다. 라퐁이 쳐낸 공이 비티냐에게 흘렀다. 비티냐가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재치 있는 슈팅을 시도했는데,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41분 PSG가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경기장 왼쪽에서 공을 잡은 바르콜라가 비티냐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왼쪽에 진입했다. 컷백 패스 대신 택한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 반대편으로 들어갔다.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9분 바르콜라의 컷백 패스가 음바페를 지나쳐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이강인에게 닿았다. 이강인이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무투사미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후반 11분 낭트가 균형을 맞췄다. 몰레의 코너킥이 정확히 모하메드 머리로 향했다. 모하메드의 헤더 슈팅이 테나스 골키퍼 머리 위를 지나쳐 골라인을 넘어갔다.


후반 15분 양 팀 모두 교체를 실시했다. PSG는 우가르테와 센터백 마르키뉴스를 빼고 워렌 자이르에머리,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투입했다. 낭트는 무투사미, 코코 대신 윙어 마르키뉴스와 로나엘 피에르가브리엘을 들여보냈다.


후반 22분 PSG 벤치가 비티냐를 불러들이고 우스망 뎀벨레를 넣었다. 뎀벨레가 오른쪽 윙어를 맡으면서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이동했다. 후반 28분 낭트의 모하메드가 빠지고 쿠엔틴 멀린이 투입됐다.


PSG가 다시 앞서나가기 위해 공격적인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4분 바르콜라, 솔레르가 경기를 마쳤다. 랑달 콜로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가 들어갔다.


후반 38분 PSG가 결국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의 프리킥이 발단이었다. 이강인이 가장 먼쪽에 있던 에르난데스를 향해 킥을 띄워 보냈다. 에르난데스의 헤더 슈팅은 라퐁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콜로무아니가 후속 슈팅을 통해 공을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40분 PSG가 쐐기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강인이 경기장 왼쪽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콜로무아니를 향해 패스를 전달했다. 콜로무아니가 페널티박스로 들어가 컷백 패스를 내줬다. 아센시오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는데,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이 장면 직후 낭트가 시소코, 두베른을 빼고 매티스 에블린, 카데르 밤바를 투입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생제르맹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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