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살' 바이에른, 5실점 패배 중에서도 48년 만에 겪는 '최악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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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에 5실점 패배를 당했다.
그것도 초반 60분 만에 5골을 내준 건 48년 만의 일이다.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를 가진 바이에른이 프랑크푸르트에 1-5로 졌다.
바이에른의 5실점 패배가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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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에 5실점 패배를 당했다. 그것도 초반 60분 만에 5골을 내준 건 48년 만의 일이다.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를 가진 바이에른이 프랑크푸르트에 1-5로 졌다.
바이에른은 10승 2무 1패(승점 32)로 2위다. 대패를 당했지만 승점만 보면 여전히 준수한 성적이다. 다만 선두 바이엘04레버쿠젠이 너무나 순항하고 있어, 이번 패배로 승점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순위는 여전히 7위다.
바이에른은 주전을 총출동시켰다. 김민재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 해리 케인, 리로이 자네 등이 뛰었다. 게다가 앞선 일정이 폭설로 하나 연기됐기 때문에 체력 준비가 잘 되었을 거라는 낙관론이 우세했다. 그러나 체력 회복효과는커녕 경기력이 저하되고 리듬이 끊기고 말았다.
바이에른의 5실점 패배가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큰 점수차 경기가 자주 보이는 독일 축구 특성상 한 번 무너지면 한 수 아래 팀에 5골을 내주기도 한다. 비교적 최근 사례로는 2021년 10월 DFB포칼(독일 FA컵)에서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에 당한 0-5 패배가 있다.
분데스리가 중 가장 최근 사례는 역시 프랑크푸르트에 당했다. 2019년 11월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도 1-5로 졌다. 다만 당시에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제롬 보아텡이 퇴장당한 것이 컸다. 일찌감치 5실점을 모두 내준 것도 아니고, 마지막 5번째 골을 허용한 건 후반 40분이었다.
반면 이번 경기는 바이에른에 퇴장 선수가 있거나 초반에 오심 피해를 본 것도 아닌데 순수한 경기력과 전술 싸움에서 지며 5골을 내줘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60분 안에 5골을 내준 건 1975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상대팀도 프랑크푸르트였고 결과는 0-6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에 5골 이상 넣기 전문인 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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