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측, 미성년자 샤워 장면 논란에 다시보기 중단… “신중할 것”

정진영 2023. 12.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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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의 미성년자 출연자의 샤워 장면 노출 회차가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측은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주 방송된 336회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됐다.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 신중히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살림하는 남자들’ 336회에는 최경환 자녀들이 샤워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신체부위는 나뭇잎 그림 등으로 가려졌지만, 굳이 미성년자 출연진의 샤워 장면이 방송에 나왔어야 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진은 “샤워 장면은 보호자인 부모 및 당사자 모두의 동의 하에 촬영됐다”고 설명했다.

‘살림하는 남자들’의 다시보기를 서비스하는 OTT 플랫폼에서도 이 회차가 삭제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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