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웨이 충전시장 진출…"내년 초고속 충전기 10만대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북경일보가 9일 보도했다.
화웨이 그룹 산하 화웨이디지털에너지유한공사의 허우진룽 회장은 지난 7일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세계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대회'에서 "내년 중국 340여개 도시에 10만 개 이상의 '전액냉(全液冷)'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며 "길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고품질 충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북경일보가 9일 보도했다.
화웨이 그룹 산하 화웨이디지털에너지유한공사의 허우진룽 회장은 지난 7일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세계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대회'에서 "내년 중국 340여개 도시에 10만 개 이상의 '전액냉(全液冷)'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며 "길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고품질 충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설명회. [사진=구패신문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9/akn/20231209153358062pjhu.jpg)
전액냉 초고속 충전은 전기차 충전 케이블 내부에 순환 통로를 만들고 냉각 액체를 주입, 순환시켜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며 빠른 속도로 충전하는 새로운 배터리 충전 방식이다. 방열 효과가 크고, 충전 중에 발생하는 소음을 낮출 수 있으며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탄소 중립은 이제 글로벌 인식 공유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교통망의 전동화가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의 핵심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에너지차와 충전 네트워크의 상생 발전에 주력해 자동차 산업의 전면적인 전동화를 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불편한 충전, 항속(航續)에 대한 불안, 낮은 가성비가 신에너지차 선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며 "고속 충전기가 도시의 반경 1∼2㎞ 이내마다 들어서고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에 설치되면 충전 문제와 항속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는 올해 5분 충전으로 200㎞를 주행할 수 있는 고효율·고전압 전기 구동 플랫폼인 '드라이브 원' 양산에 나섰다"며 "충전 시간을 계속 단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세제 감면과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신에너지차 육성에 공을 들여왔다. 올해 1∼11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는 77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올해 연간 판매가 850만 대에 달해 시장 침투율(점유율)이 36%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충전 시설 등 인프라 확충이 더뎌 신에너지차 판매의 70%가량 차지하는 전기차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행 인생 처음 겪는 일" 승무원도 경악…일등석 침실에 '불쑥' 들어온 낯선 남성
- "한국인도 이렇게는 안 먹는데"…컵라면 국물까지 싹 써먹는 외국인들[K홀릭]
- "생일 다음날인데" 호수에서 수영한 8세 소녀, '뇌 먹는 아메바' 감염에 사망
- 메뉴판 보자마자 입맛이 '뚝'…"냉면 면발 왜이래, 너무 충격적" 알고보니
-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지구상 가장 더운 곳'서 60대 프랑스 관광객 사망
- 물만 먹고 보름 만에 20㎏ 감량했지만 끔찍한 후유증…31세 여성에 무슨 일이
- "스벅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야구 그만둔다
- "17년간 440억 털렸다"…아파트 관리비 횡령한 관리사무소 직원, 친인척 등 공모 의혹
- "무슨 일 있었길래?"…고장 원인 2년째 미궁, 거꾸로 25분 매달린 10대들 배상금 나왔다
- 성폭력 피해·출산 고백한 '미녀 정치인' 알고 보니…AI 계정에 日정당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