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배우 데뷔작 정보 모음.zip

라효진 2023. 12. 8. 21: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워터밤 여신'에 등극한 권은비가 배우로 변신합니다. 그의 첫 연기 도전은 일본에서 먼저 이뤄질 예정이예요. 한국에서도 넷플릭스 영화로 리메이크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에 살인마에게 위협 받는 수수께끼의 미녀 수민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해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는 일본 작가 시가 아키라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2018년 처음으로 일본에서 영화화한 후 2편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가 나왔고, 이후 한국에서 1편이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현재는 중국에서 리메이크 준비 중이며, 일본에서 2024년 가을 개봉을 목표로 시리즈 최종편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파이널 해킹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권은비가 출연하는 건 이 최종편입니다.

권은비는 8일 직접 자신이 등장한 작품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그의 곁에는 연쇄살인마 우라노 역의 나리타 료, 형사 카가야(치바 유다이)의 모습도 담겼습니다. 영화는 'J호러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요.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살인마와 그에게 쫓기는 여자, 그리고 이를 쫓는 형사의 추격전을 그려요.

첫 배우 데뷔부터 쟁쟁한 감독, 배우들과 협업하게 된 권은비. 그를 두고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일본어 감정 표현과 다이내믹한 신체 표현을 훌륭하게 연기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는데요. 한일 합작 걸그룹 출신인 만큼 일본어와 문화 등에도 어렵지 않게 적응한 모양이네요.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