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최원영, 멋있고 듬직해"…붕어빵 딸과의 근황 공개 '달달'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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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게스트로 심이영이 출연해 허영만과 항원도 홍천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날 심이영은 자신보다 먼저 '백반기행'에 출연한 최원영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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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게스트로 심이영이 출연해 허영만과 항원도 홍천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날 심이영은 자신보다 먼저 '백반기행'에 출연한 최원영을 언급했다. 심이영은 "(최원영이) 선생님 너무 좋으시다고 했다. 저는 어릴 때 선생님 작품을 너무 재밌게 봐서 '날아라 슈퍼보드' 이야기를 했더니 둘이 동시에 OST를 부르고 성대모사를 했다"며 여전히 즐거운 근황을 전했다.
심이영과 함께 여러 음식을 맛보던 허영만은 심이영에게 "아직도 남편이 멋있냐"고 물었고, 심이영은 "그렇다. 신랑이 저 앞에서 걸어오면 멋있다, 듬직하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망설임 없이 답하다가도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허영만은 씁쓸함을 드러내며 옆 테이블의 손님들에게 "아직도 남편이 멋있냐"고 물었다. 이에 손님들은 "가족인데 생사만 확인하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이영은 비빔밥과 함께 나온 양푼 그릇을 보며 "이 양푼 너무 오랜만이다. 라면 끓여먹으면 맛있으니 결혼할 때 양은 냄비를 사서 갔다. 아이들도 좋아해 토요일 점심 한 끼는 라면 먹는 날이다"라며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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