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가수들, 가사 전달 안 되면 재녹음 해야" '놀토' 게임에 호통

오승현 기자 2023. 12. 8.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토' 이경규가 '받아쓰기 게임'의 본질에 대해 비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놀토' 모니터를 했다며 가수들에게 화가 났다며 "배우들은 드라마 대사 전달이 안 되면 엄청 욕을 먹는다. 그런데 가수가 노래 가사 전달을 안하고 그걸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든다. 내 상식선에서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갔다"고 프로그램의 상징 게임인 '받쓰(받아쓰기) 게임'을 비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놀토' 이경규가 '받아쓰기 게임'의 본질에 대해 비판해 웃음을 자아낸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측은 9일 방송을 앞두고 '충.격.실.화! 대부님 놀토 출연. 긴장한 신입 오른팔도 어서오시고~'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는 이경규와 이창호로 특히 이경규는 tvN에 오랜만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놀토' 모니터를 했다며 가수들에게 화가 났다며 "배우들은 드라마 대사 전달이 안 되면 엄청 욕을 먹는다. 그런데 가수가 노래 가사 전달을 안하고 그걸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든다. 내 상식선에서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갔다"고 프로그램의 상징 게임인 '받쓰(받아쓰기) 게임'을 비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노래할 때 프로듀서 있지 않냐. 가사 안 들리면 녹음을 다시 해야 한다. 이게 말이 되냐. 이 이야기를 하러 나온 거다"라며 "곧 300회가 다 되어 가더라. 그럼 2곡 씩 600곡이 나왔다. 이게 말이 되냐. 가요계가 이게 말이 되는 거냐"고 호통을 쳤다.

이에 붐은 "죄송하다. 프로그램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정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경규는 "tvN은 제가 살린 방송국이다. 초창기에는 제가 다 살렸다. '화성인 바이러스'로 다 안 될 때 나만 잘 됐다"며 자신이 개국공신이라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여기에 10년 만에 나온 거다. 이게 말이 되냐"고 한 번 더 호통을 쳐 활약을 기대케 했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