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인의 날' 이홍주 한화정밀기계 팀장 산업부 장관 표창

최서윤 2023. 12. 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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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한화정밀기계는 8일 제23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이홍주 공작기계사업부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태양광 웨이퍼 생산 설비인 DWS(DiamondWire Saw)장비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과 수출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WS 장비는 태양전지의 기본단위인 웨이퍼를 가공하는 생산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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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웨이퍼 생산 장비 국산화 공로 인정받아

한화그룹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한화정밀기계는 8일 제23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이홍주 공작기계사업부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태양광 웨이퍼 생산 설비인 DWS(DiamondWire Saw)장비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과 수출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WS 장비는 태양전지의 기본단위인 웨이퍼를 가공하는 생산설비다. 매우 단단한 사각형 모양 폴리실리콘 덩어리인 잉곳(Ingot)을 다이아몬드가 붙어 있는 와이어를 사용하여 아주 얇게 슬라이스 하는 공정으로, 태양전지 생산에 쓰이는 핵심 장비 중 하나다.

8일 이홍주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사업부 DWS팀 팀장이 '제23회 공작기계인의 날'에서 태양전지 생산설비의 국산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정밀기계]

한화정밀기계는 일본, 중국 등 해외 기업이 주도하고 있던 태양광 웨이퍼 제작 설비에 진입하고자 2021년부터 지속해서 국산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면적 웨이퍼 생산이 가능한 DWS 장비를 개발해 태양전지 사업 생산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SiC 전력반도체 웨이퍼 가공기 시장 진입을 위해서 선행 연구와 개발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이 팀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앞으로도 외산 장비들이 주도하고 있는 생산 설비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산 K-장비 시장을 크게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공작기계인의 날’은 45년 역사를 가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매년 12월 개최하는 행사다. 공작기계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정부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의 동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작기계인에게 공로를 치하해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된 업계 주요 행사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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