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군 인질 구출시도 저지…인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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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인질 구출 시도를 저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남성 인질 한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날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우리 무자헤딘(성스러운 이슬람 전사)들이 포로에게 접근하려는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시도를 좌절시켰다"고 밝혔다.
알카삼 여단은 "하마스에 억류 중이던 이스라엘 군인 사하르 바루흐가 숨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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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인질 구출 시도를 저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남성 인질 한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날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우리 무자헤딘(성스러운 이슬람 전사)들이 포로에게 접근하려는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시도를 좌절시켰다"고 밝혔다.
군사작전 중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발견해 교전을 벌여 이들을 격퇴했다는 설명이다.
알카삼 여단은 "하마스에 억류 중이던 이스라엘 군인 사하르 바루흐가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식 반응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 매체들은 바루흐가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를 보면 지난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 당일 베에리 키부츠(집단농장)의 집에 함께 머무르던 할머니와 동생은 살해됐고 바루흐만 인질로 잡혀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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