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발 어떻게 변했길래… '무지외반증' 치료법 뭘까?

이해나 기자 2023. 12. 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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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42)이 무지외반증과 유연성 평발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무지외반증 통증이 심해져서 운동, 스트레칭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자신의 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소유진은 "병원에 갔더니 무지외반증뿐 아니라 심한 평발이고 유연성 평발이라고 했다"며 "평발이나 무지외반증 수술해보신 분 혹시 계시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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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소유진이 무지외반증이 자신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소유진(42)이 무지외반증과 유연성 평발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무지외반증 통증이 심해져서 운동, 스트레칭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자신의 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소유진은 "병원에 갔더니 무지외반증뿐 아니라 심한 평발이고 유연성 평발이라고 했다"며 "평발이나 무지외반증 수술해보신 분 혹시 계시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소유진이 앓고 있는 무지외반증과 유연성 평발은 어떤 질환일까?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족으로 심하게 휘어져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된 것을 말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과 엇갈리기도 한다. 걸을 때 신체를 지지하고 추진력을 주는 엄지발가락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 생기기 쉽다. 후천적으로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어도 생길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심하지 않으면 볼이 넓고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하거나 교정을 위한 깔창이나 보형물을 이용해 치료한다. 무지외반증이 심할 경우 돌출 부위 뼈를 깎고 인대와 연부 조직의 길이를 조절하는 수술을 한다.

◇유연성 평발

유연성 평발은 체중이 발에 쏠려 있지 않은 상태에선 평발이 아니지만 체중이 발에 집중될 땐 평발이 되는 것을 말한다. 평발의 원인은 유전, 족근 결합, 후방 결곤근건의 기능장애, 외상성 등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심한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평발 치료법으론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교정용 안창을 착용하거나 운동 요법이 있다. 수술적 치료로는 ▲뼈를 깎아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는 절골 교정술 ▲발의 관절 운동 범위를 제한시키는 관절 제동술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는 힘줄에 기능 저하가 있을 때 시행하는 힘줄 이전술 등이 있는데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평발이 심한 경우엔 주로 절골 교정술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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