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국 첫, 공무원들이 직접 연재만화 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무원들이 연재만화(웹툰)을 직접 제작해 관심을 쓴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부터 '공무원 연재만화 이어가기 사업'으로 직접 제작된 만화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 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세상의>
창원시는 "해당 사업은 직급·직렬·부서 등 조건과 관계없이 만화산업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모아 직접 콘텐츠 산업을 경험해봄으로써 지역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잡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 창원시 공무원들이 만든 연재만화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 |
ⓒ 창원시청 |
▲ 창원시청 공무원들이 연재만화 제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 창원시청 |
공무원들이 연재만화(웹툰)을 직접 제작해 관심을 쓴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부터 '공무원 연재만화 이어가기 사업'으로 직접 제작된 만화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재만화는 21일까지 3주간 매주 수·목요일에 창원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wopenspace/223284801332)에 게재된다. 공무원들이 연재만화를 제작하기는 전국 처음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해당 사업은 직급·직렬·부서 등 조건과 관계없이 만화산업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모아 직접 콘텐츠 산업을 경험해봄으로써 지역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잡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만 운영된 만화 제작 사업은 글작가 2명, 그림작가 9명으로 구성되었고, 총 6화 분량이다.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는 창원시 대표 캐릭터 '피우미'를 주인공으로 창원의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창원의 문화예술을 담은 내용이다.
해당 직원들은 지난 10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서울역 네크로맨서>를 연재하는 경남웹툰캠퍼스 출신의 신지훈, 지성웅 작가와 ㈜새쁨북스 대표 조세희 작가를 초빙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은자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콘텐츠 제작자의 필요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도전한 공무원의 모험이 아름답다. 이런 노력이 모여 창원의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내 콘텐츠 제작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갈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정섭 검사 처남 마약 고발장에 김앤장 변호사 '공범' 적시
- 자폐성 장애가 있는 재욱이...특수학교로 꼭 옮겨야 할까
-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힘이 빠지고 있다
- [10분 뉴스정복] 동아일보 폭발 "김건희는 관저 떠나 근신해야"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컨베이어 벨트는 잘도 도네
- '검찰 출석' 송영길 "윤석열 검찰 하나회에 묵비권 행사"
- "수사의 외압"...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수첩에 적힌 메모
- 김용균 원청 무죄에 이재명 "달라지지 않은 현실, 영정에 얼굴 못 들어"
- 엑스포 유치 실패로 영남·70대 이탈?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2%
- '서해 공무원 사건' 감사원 발표에 국힘 "문 정부, 엄연한 살인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