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헥토파이낸셜, 해외송금 솔루션과 STO 사업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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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8일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해외 직구 플랫폼 등 해외 고객사를 타겟한 결제대금 해외송금 솔루션과 STO 대금 납입 방식으로 가상계좌 형태 채택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장의 성장 동력은 오프라인 중심의 PG서비스 매출"이라며 "향후 해외 고객사 대상 차액 정산 솔루션이 자리잡고, STO대금 납입 방식으로 가상계좌 형태가 채택된다면 높은 수준의 가상계좌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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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8일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해외 직구 플랫폼 등 해외 고객사를 타겟한 결제대금 해외송금 솔루션과 STO 대금 납입 방식으로 가상계좌 형태 채택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액 정산’ 솔루션은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해외 고객사의 페인 포인트를 타겟했다"며 "기대 효과는 국내 집행 비용의 환전 및 송금 수수료 절감과, 각 PG사마다 상이한 환율의 통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해외 가맹점의 효익이 크기에 점진적인 해외 고객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열매컴퍼니의 경우 타 STO 발행사와 달리 케이뱅크의 010가상계좌를 통한 대금 납입 방식을 채택했다"며 "현재 AML 이슈로 실명 인증 기능을 추가한 가상 계좌 방식으로 정정 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종적으로 열매컴퍼니의 증권신고서가 통과된다면 현재 증권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계좌관리기관의 헤게모니가 ‘가상계좌 및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추후 비증권사 기반 장외 유통 거래소의 대금 납입 방식 채택 가능성과 추가적인 STO 발행사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은 내년 헥토파이낸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67억원과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0%, 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당장의 성장 동력은 오프라인 중심의 PG서비스 매출"이라며 "향후 해외 고객사 대상 차액 정산 솔루션이 자리잡고, STO대금 납입 방식으로 가상계좌 형태가 채택된다면 높은 수준의 가상계좌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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