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활짝 웃는 사진 공개…"죄인 아니다, 당당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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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사진이 공개됐다.
안희정 팬클럽'38선까지 안희정!'은 1박 2일 펜션 모임에 함께한 안 전 지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안희정의 팬클럽인 페이스북 그룹 '38선까지 안희정!'은 안 전 지사와 지지자들이 만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팬클럽 '아나요'가 비공개 활동으로 전환한 것과 달리 '38선까지 안희정!'은 공개 모임을 유지하며 1400여명의 구성원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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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메모 공개 "저는 잘 있습니다"
팬클럽 "지사님 죄인 아냐, 당당하자"
환하게 웃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얼굴에 손으로 꽃받침을 대고 사진을 찍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안 전 지사가 공개 행보를 했다며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안희정 팬클럽'38선까지 안희정!'은 1박 2일 펜션 모임에 함께한 안 전 지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성신문에 따르면, 지난 2일 팬클럽 구성원 일부는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한 펜션에 모인 뒤 용문사를 산책하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는 등의 일정을 보냈다.
안희정의 팬클럽인 페이스북 그룹 '38선까지 안희정!'은 안 전 지사와 지지자들이 만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팬클럽 관리자로 추정되는 A씨는 3일 그룹의 페이스북에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잘 있습니다'라는 글이 담긴 메모 사진과 안 전 지사의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는 공개 일정이 끝난 3일 오후 5시 47분에 게재됐다.
아울러 A씨는 "어제 너무 즐거운 시간 잘 보냈다. 지사님과 함께라서 부자 같은 주말이었다"는 글도 남겼다.
![[사진출처=페이스북]](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7/akn/20231207184036058teya.jpg)
이튿날 A씨는 "안희정 지사님은 이제 죄인이 아니다. 당당해지자. 이제 우리의 만남은 다시 시작"이라는 글을 또다시 게시했다. 6일에는 19명의 지지자와 안 전 지사가 한자리에 모인 사진이 게시되며 내년 5월에 다시 만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엔 '5월의 기다림'이라는 태그가 붙었다.
'38선까지 안희정!'은 지난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시절 창설된 팬클럽이다.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인 38선처럼 '최후의 순간까지 안희정을 지지하겠다'는 의미다. 다른 팬클럽 '아나요'가 비공개 활동으로 전환한 것과 달리 '38선까지 안희정!'은 공개 모임을 유지하며 1400여명의 구성원이 소통하고 있다.
여성신문은 해당 팬클럽에는 안희정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친노계 이순희 강북구청장, 참여정부 비서관 출신의 김택수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등 안희정과 연이 닿았던 정치인들이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발언으로 공개 사과한 전 충남도청 수행비서 어모씨 또한 해당 팬클럽 소속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사진출처=페이스북]](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7/akn/20231207184037291qxuk.jpg)
앞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는 수행비서를 상대로 지위를 이용해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2019년 9월 9일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월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8월 4일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 안 전 지사는 현재 피해자와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대선 경선 수행팀장 출신 문상철씨는 최근 책 '몰락의 시간'을 통해 안 전 지사를 가까이서 보좌했을 때의 일들을 풀어냈다. 문씨는 2011년 안희정 도정 1기 충남도청에 입사해 2017년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안 전 지사 수행팀장을 지낸 측근이었으나, 국회의장실에서 일하던 2018년 3월 안 전 지사 성폭행이 폭로된 후 피해자 김지은씨를 도우며 검찰 조사에 응했다. 2020년 5월 정치권을 떠난 그는 최근 약 3년 반 동안 수도권 한 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했고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퇴사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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