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잡아먹은 16기, 손 놓은 제작진→17기 조용한 엔딩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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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16기 바통을 이어받은 '나는 솔로' 17기가 조용히 막을 내렸다.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지난 6일 마무리됐다.
여러 출연자들 사이 갈등은 방송 단계부터 계속해서 터져나왔고, 10월 11일 17기의 첫 방송이 시작될 때까지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러나 16기 출연자들은 여전히 서로 갈등을 벌였고, SNS를 통한 소통도, 저격도 활발히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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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논란의 16기 바통을 이어받은 '나는 솔로' 17기가 조용히 막을 내렸다.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지난 6일 마무리됐다.
17기 기수는 여러모로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한 16기 이후 방송된 터라 부담이 컸다. 여러 출연자들 사이 갈등은 방송 단계부터 계속해서 터져나왔고, 10월 11일 17기의 첫 방송이 시작될 때까지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난리통 속에 17기 기수 방송이 시작됐다. 그러나 16기 출연자들은 여전히 서로 갈등을 벌였고, SNS를 통한 소통도, 저격도 활발히 펼쳤다. 이 과정에서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나 사생활이 폭로가 됐고, 진흙탕 싸움이 출연자들 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17기 방송 시작과 동시에 타오른 갈등은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소속사나 회사가 없는 이들인 만큼, 이들은 작은 불씨에도 쉽게 장작을 넣어가며 논란을 키워갔다. 이를 모두 지켜보게 된 피로감은 대중의 몫이 됐고,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졌다.

'나는 솔로'의 출연자 리스크는 오래전부터 지속됐다. 단순 출연자 검증 문제를 떠나, 출연자들 간 갈등이 있을 때에도 제작진은 방관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화제의 중심에 있을 땐 스핀오프 프로그램과 라이브 방송으로 화답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을 땐 외면하고 있는 듯하다.
방송이 끝났다고 제작진이 손을 놓는 게 맞는 것일까. 리얼리티를 핑계로 문제가 될 법한 발언들도 거침없이 전파를 타고, 프로그램으로 얼굴이 알려진 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비난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제작진을 믿고 카메라 앞에 섰을 출연자들에 대한 보호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16기가 아무리 시끄러워도 여느 때처럼 출연자 리스크에 소홀했던 탓인지, 17기는 방송 내내 16기 그늘에 잡아 먹혔다. 책임감 없는 안일함은 결국 독이 됐다. 이처럼 위태로운 상황이 지속된다면 시청자들의 불만을 의식하지 않았다는 방증이 될 터. 이미 만들어진 그늘은 17기를 넘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사진=SBS Plus, ENA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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