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7세 김종국, 동안 비결 공개… '이것' 절대 안 한다

이해나 기자 2023. 12.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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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47)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마선호'에 출연한 김종국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

김종국은 "동안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술, 담배를 안 하니까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도 (건강에)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운동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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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김종국이 동안 비결로 금주, 금연, 운동을 꼽았다./사진=유튜브 채널 ‘마선호’ 캡처

가수 김종국(47)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마선호’에 출연한 김종국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 김종국은 “동안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술, 담배를 안 하니까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도 (건강에)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 담배, 운동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술, 수분 증발시켜 피부 노화 촉진

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잦은 음주는 뇌의 노화도 부추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됐다.

◇흡연, 주름 유발하기 쉬워

흡연은 몸속의 비타민C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특히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주름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의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 담배는 혈색과도 관련이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운동은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

운동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흰쥐에게 6주간 유산소 운동을 시킨 결과 항산화효소인 SOD는 21%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군에선 8% 증가에 그쳤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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