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아시아나, EU 합병심사 시기 확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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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내년 2월 중순까지 기업 결합 승인 여부를 결론 내기로 하며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4년 2월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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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내년 2월 중순까지 기업 결합 승인 여부를 결론 내기로 하며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대한항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5%(300원)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도 전일 대비 3.16%(330원) 상승한 1만77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4년 2월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3일 EU집행위에 인수합병 절차가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분리 매각 계획이 포함된 시정조치안을 제출했고 이후에도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
EU집행위가 양사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한 후 지난 6월 심사를 중단한 데 따른 조치다.
대한항공은 EU집행위가 스탑 더 클락(StoptheClock)을 해제한 데 따라 향후 심사 진행 과정에 성실히 임해 이른 시일 내에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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