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라스베이거스 대학서 총격 사건…“최소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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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UNLV)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최초 경보가 발령된지 40분 만에 "용의자가 발견됐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대학 교수인 빈센트 페레즈는 "7∼8발 정도 총소리가 연달아 크게 들렸다"며 "총성을 듣자마자 건물 안으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실제 총격 사건이며 캠퍼스에 총격범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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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3명 사망·1명 중상…용의자도 사망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UNLV)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발견해 교전을 벌였다. 대학 측은 최초 경보가 발령된지 40분 만에 “용의자가 발견됐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용의자가 어떻게 숨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 3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대학 교수인 빈센트 페레즈는 “7∼8발 정도 총소리가 연달아 크게 들렸다”며 “총성을 듣자마자 건물 안으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실제 총격 사건이며 캠퍼스에 총격범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 대학에는 3만명이 넘는 학부·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경찰은 추가적인 피해자나 공범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캠퍼스를 수색하고 있다.
이서현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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