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빅딜' 데드라인 결정…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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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두 종목이 동반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9시 38분 기준 어제(6일)보다 2.69% 오른 2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으로 화물 노선의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난달 3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화물사업부 분리매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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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두 종목이 동반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9시 38분 기준 어제(6일)보다 2.69% 오른 2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나항공은 6.51% , 아시아나IDT는 21.87% 급등했다.
앞서 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으로 화물 노선의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난달 3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화물사업부 분리매각을 결정했다.
EU 집행위가 합병 승인 결정을 내리면 미국과 일본 경쟁 당국의 허가만 남게 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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