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월에 없는데..’ 토트넘 어쩌나, 매디슨 2월 복귀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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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다 5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에 또 다시 날벼락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개막 이후 파죽의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 행진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하던 토트넘은 매디슨을 비롯해 팀에 대거 부상자가 나오면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 2명의 핵심 선수가 없는 1월을 과연 토트넘이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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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으로 자리 비우는 손흥민, 토트넘 1월 최대 위기 현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다 5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에 또 다시 날벼락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발목 부상으로 2024년 2월까지 경기에 뛰지 못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지난달 7일 열린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됐다.
부상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매디슨이 올해 잔여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매디슨은 내년 1월 복귀가 유력했다.
하지만 예상 복귀시점이 1개월 가량 뒤로 늦춰지면서 토트넘의 힘겨운 버티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매디슨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다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해리 케인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은 토트넘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는 주장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의 장기 결장은 토트넘에 악재다. 특히 토트넘은 내년 1월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최대 1개월 가량 자리를 비운다.
예정대로 매디슨이 1월에 돌아왔다면 그나마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복귀가 늦어진다면 최악의 1월을 보낼 수도 있다.
개막 이후 파죽의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 행진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하던 토트넘은 매디슨을 비롯해 팀에 대거 부상자가 나오면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그치고 있다.
어느덧 순위도 5위까지 내려앉으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손흥민 홀로 분전하고 있지만 2선에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 줬던 매디슨이 이탈한 뒤 공격 포인트가 주춤한 것도 있어 더욱 아쉬움이 크다.
손흥민과 매디슨 2명의 핵심 선수가 없는 1월을 과연 토트넘이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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