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율 1% 농어촌진흥기금 신청 접수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2024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비 500억 원을 연이율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를 거쳐 22일까지 최종적으로 융자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농어업인 육성과 농어업 개발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농어촌진흥기금 2290억 원을 조성, 매년 약 450여 농가에 5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융자지원 한도는 농·어업인은 1억 원, 농·어업 법인과 학사 농업인은 2억 원이다. 또 농수산물 저온저장고 시설은 5억 원, 수출·가공·유통사업자, 가맹점 입점자는 10억 원이다.
융자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시설자금은 주로 농지 구입, 시설하우스, 증·양식시설, 저온저장고 설치, 기계·장비류 구입, 가공공장의 신·증축 및 개·보수 등 시설 부문에 사용하는 자금이다.
운영자금은 종묘·종패·종자 구입, 사료 구입 등 사업의 운영 부문에 사용하는 자금이다. 다만 벼 원료 매입 자금과 인건비 등 사업 경영에 사용하는 자금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농·어업인, 생산자 단체, 학사농어업인, 식품가공사업자, 수출업자, 유통사업자, 친환경가맹점 입점자 등으로 농·어업인 및 사업자 대표는 만 70세 이하이면서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를 거쳐 22일까지 최종적으로 융자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및 융자 실행은 2024년 1월부터며, 융자사업비 50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융자 지원을 바라면 주소지나 사업장(농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장기 저금리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통해 전남의 농어촌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융자 희망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기한에 맞춰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농어업인 육성과 농어업 개발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농어촌진흥기금 2290억 원을 조성, 매년 약 450여 농가에 5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협 “정부 ‘3대 요구안’ 수용하면 집단휴진 철회”
- “이혼부모 재산 봅니다”…여전히 ‘정상가족’만 인정하는 서울시
- 정부·공사,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 착수비 120억원 우선 확보
- “병원 문 닫는다고 전공의 돌아오나”…전면휴진 우려하는 의사들
- “의료기관 60% ‘대리처방’…의사 부족해 불법의료 여전”
- 직장인 10명 중 7명 “내년 최저임금 1만1000원 이상 적절”
- 노소영 “서울대 학부생에 실망, 지방대에는 감동”
- [속보] 당정,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5만3000원 지원
- “주 4일제, 22대 국회 우선 입법과제”…노사정 사회적 대화 본격 개시
- 날개 단 K-화장품 시장...이제 ‘중국’ 아닌 ‘미국’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