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위로 울퉁불퉁 불거진 핏줄… ‘건강 적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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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위로 핏줄이 두드러지게 튀어나온 사람들이 많다.
'손등 정맥류'라 불리는 증상인데, 심각한 질병이 있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때 혈액으로 가득 찬 손등 혈관이 밖으로 도드라지게 불거질 수 있다.
성형외과가 아니더라도, 혈관을 다루는 혈관외과나 흉부외과에서 손등 정맥류 수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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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이 손끝에 몰린다. 이때 혈액으로 가득 찬 손등 혈관이 밖으로 도드라지게 불거질 수 있다. 손이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화나 다이어트 탓에 체지방이 줄며 손등 피부가 얇아진 사람들에게 특히 잘 생긴다. 피부가 얇을수록 튀어나온 핏줄이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이다.
다리에 비슷한 증상이 생기는 ‘하지 정맥류’는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하지 정맥류는 정맥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반대 방향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손등 정맥류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그 자체로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다. 겉으로 두드러진 혈관이 계속 신경 쓰인다면 미용 목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는 있다.
성형외과가 아니더라도, 혈관을 다루는 혈관외과나 흉부외과에서 손등 정맥류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손등을 약간 절개해서 튀어나온 혈관 주위의 정맥을 일부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흉터가 약간 남을 수는 있지만 보통 1~2주면 회복된다. 혈관 내에 약물을 투여해 일부러 화상을 입혀서 튀어나온 혈관을 정리하는 시술도 있다. 흉터는 없지만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회복하는 덴 1~2개월 정도 걸린다.
무엇이든 예방이 최선이다. 손등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손에 혈액이 몰리지 않게 해야 한다. 팔을 심장 위로 올리는 스트레칭이나, 손가락 끝에서 손등을 거쳐 겨드랑이 방향으로 팔을 쓸어올리는 마사지를 틈틈이 해 준다. 반대로 악력기, 아령, 덤벨 등을 사용해 손에 힘을 많이 주는 근력 운동은 삼가는 게 좋다. 손등 정맥이 더 튀어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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