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子 준범에 간식으로 장난…김해숙 "혼내서 될 사람 아니야"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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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준범에게 간식으로 놀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 경복궁 나들이에 나선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제이쓴은 "경복궁이라는 장소 자체가 글로벌 하지 않냐. K-팝, K-푸드, 그리고 K-베이비"라며 준범과 경복궁에서 멋짐을 뽐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아니면 혼자 걸어봐라. 저하 걸어보시지요"라며 준범과 경복궁을 걷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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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제이쓴이 준범에게 간식으로 놀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 경복궁 나들이에 나선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제이쓴은 "경복궁이라는 장소 자체가 글로벌 하지 않냐. K-팝, K-푸드, 그리고 K-베이비"라며 준범과 경복궁에서 멋짐을 뽐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K-준범 가보자. K-똥별 가보자고"라며 "내가 조선의 아기다"라고 똥별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이쓴의 기대와 달리 준범은 모자를 떨어트리며 감성을 깨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아니면 혼자 걸어봐라. 저하 걸어보시지요"라며 준범과 경복궁을 걷기를 소망했다. 준범은 처음에 걷기 싫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제이쓴이 "너랑 걸어보는 게 소원이란 말이다"라고 하자, 준범이 걸음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후 제이쓴은 준범을 데리고 한옥 카페에 찾아가 휴식을 취했다. 특히 제이쓴은 준범에게 준 간식으로 준 약과를 갑작스레 뺏었고, 준범이 울음을 터트렸다. 준범의 우는 모습에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김해숙은 "너무 귀엽다"라며 웃었다.
약과를 다시 준 제이쓴은 어른 간식인 케이크를 먹었다. 이어 제이쓴이 준범에게 케이크를 주지 않고 주는 척만 하며 놀리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유진은 "왕후마마처럼 좀 혼내달라"라고 했고 김해숙은 "저 사람은 혼내서 될 사람이 아니다"라며 장난스레 호통쳤다.
인터뷰에서 제이쓴은 "작년 가을에는 집 앞 놀이터에서 100일이라고 떡 나눠줬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제이쓴은 "1년 만에 이렇게 커서 내가 준범이와 단풍놀이를 온 게 신기하기도 했다. 어쨌든 특별하지 않냐. 1년에 한 번밖에 없기도 하고, 기간이 짧기도 하고. 이렇게 계속 준범이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폭풍 성장 준범과 앞으로 추억을 더 만들 것을 다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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