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돌싱포맨’ 이상민, 이효리에 러브콜 “우리가 제주도로 가겠다”

박로사 2023. 12. 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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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가수 이상민이 이효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멤버들은 이효리를 언급했다.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이효리가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에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대충 눈치를 봤더니 효리가 너희 셋을 싫어하는 것 같더라”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내가 큰형이었으면 이효리도 제주도 살고 나도 제주도 사니까 집에서 ‘돌싱포맨’을 찍자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기에 (형) 유튜브 채널 내년 상반기에 끝난다. 오래 해먹었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너네들도 좀 잘 나가라. 언제까지 이렇게 들러리 설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이효리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상민은 “우리가 사실 데뷔 전부터, 연습생 때부터 서로 알고 있지 않았나. ‘돌싱포맨’에 한 번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 이상순 씨와 아름답게 사는 모습 보고 싶다”고 이효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또 이상민은 “자리 비워드릴 테니 나와달라. 만약 제주도를 원하면 재훈이 형 제주도 집으로 가겠다”며 “서울까지 안 오셔도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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