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코 성형을? 셀렙들의 성형설 대처법
한소희가 최근 공개한 셀카와 블로그에 올린 알바생 시절 사진이다. 최근 코 성형설이 돌자 SNS 오픈채팅방에 셀카를 공개한 한소희. 본인이 한 수술은 비염 치료를 위해 휜 코를 원래 모양대로 복원시킨 것이지 실리콘을 삽입해 코를 세운 수술이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10월 말,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돌아오라 잠겨 죽어도 좋으니”라며) 알바생 시절 사진을 투척하며 비염 수술을 한 근황을 밝혔었다. “드디어 비염 수술을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한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기 시작하더니 난데 없는 코골이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때다 싶어서 그냥 저질러 버렸습니다. 찬바람이지만 두 콧구멍으로 숨을 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니 왕만해진 코로 나타나도 음 숨을 잘 쉬고 있구나 우리 소박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최근 〈인터뷰 매거진〉(2023 겨울호)에서 카일리 제너를 인터뷰한 제니퍼 로렌스. 카일리의 코스메틱 사업에 대해 대화하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으로 흘렀고, 제니퍼는 자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칭송하며 성형설에 대한 해명도 덧붙였다. “저는 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성형외과 의사’라고 불러요. 왜냐하면 그와 작업한 지난 몇 개월 동안 사람들이 제가 눈 수술을 받았다고 확신하더라고요.” 카일리가 본인의 어린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는 성형설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자 본인 역시 19세와 30세 사진을 비교하며 코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맞장구를 쳤다. “제 코는 똑같아요. 살이 빠져서 뺨이 작아졌죠. 내 코 사이즈를 키워줘서 고마워요.”
“전 항상 스스로를 사랑했어요. 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내가 불안정한 사람이고 얼굴 전체를 바꾸기 위해 많은 수술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건 거짓이에요. 전 필러만 맞았어요.”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의 한 에피소드에서 가족의 적나라한 외모 평가에 자존감이 낮았던 시기를 고백한 카일리 제너. 그는 가족들이 항상 그의 귀를 지적했기 때문에 귀가 더 이상 자라지 않기를 바란 적도 있었지만,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자신은 필러만 맞았을 뿐 성형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얼굴 한정. 다른 에피소드에서 그는 딸 스토미를 임신하기 전 19세에 한 가슴 확대 수술을 인정하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 성형수술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다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내 딸이 19세에 성형수술을 하길 원한다면 마음이 아플 거예요. 그 자체로 아름다우니까요. 전 딸에게 최고의 엄마이자 모범이 되고 싶어요.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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