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첫사랑과 연락했는데 프사 결혼사진으로 바뀌어" (학연)

김현정 기자 2023. 12.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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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동창회 학연'의 MC로 활약하는 방송인 유병재가 첫사랑에게 상처받은 경험을 언급했다.

유병재는 "기존에 많은 종류의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중에 꽤 넓은 시청자를 포용할 수 있다. 학창시절 연애에 대한 기억은 내게도 있을 정도로 모두가 갖고 있을 거다. '나도 저때 저랬지, 귀여웠지, 순수하고 뜨거웠지' 하며 기억을 되살린다"라며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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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솔로동창회 학연’의 MC로 활약하는 방송인 유병재가 첫사랑에게 상처받은 경험을 언급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는 "기존에 많은 종류의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중에 꽤 넓은 시청자를 포용할 수 있다. 학창시절 연애에 대한 기억은 내게도 있을 정도로 모두가 갖고 있을 거다. '나도 저때 저랬지, 귀여웠지, 순수하고 뜨거웠지' 하며 기억을 되살린다"라며 홍보했다.

주접단으로서 역할로는 "나는 나이가 많지는 않은데 과거 기억으로 산다. 어릴 때 기억들, 사랑을 공급하는 사람으로서의 시점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언급했다.

유병재는 여사친과 열애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누구와든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데 친구 관계를 제안하는 건 어렵다"라고 답했다.

유병재는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한 말 중 하나가 우리도 우리 학교를 찾아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나는 대리 경험을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학연' 홍보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하려고 어린 시절 첫사랑과 전화 연결하는 콘텐츠를 촬영했다. 소통에 오해가 있었는지 프사(프로필 사진)가 곰 캐릭터였는데 며칠 뒤에 단란한 결혼 사진으로 바뀌어 있더라. 여사친은 어렵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동창회 학연’은 누구에게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 그 시절의 풋풋함, 그리고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로 연결될 사랑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련회 장기자랑을 휩쓸던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옆 반 소년, 이름조차 기억이 안 나지만 몰라보게 예뻐진 전학생 소녀, 떡볶이집에서 사귀었다가 3일 만에 헤어진 전 남친 등 학창시절 추억으로 얽힌 8명의 솔로 동창들이 펼치는 로맨틱한 모습들을 기대해 볼만하다.

가수 이석훈,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아나운서 김대호,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권은비가 친구에서 연인으로의 발전을 밀착 응원할 MC로 활약한다.

‘솔로동창회 학연’은 5일 첫 방송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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