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내버스 와이파이, 4배 이상 빨라진다...LTE→5G 백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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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내버스 2만9100대 와이파이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진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속도는 이전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개선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6에 비해 약 2.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해 다수 사용자 동시 접속이 용이하다.
공공와이파이 장애 발생 시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출동 조치 시간도 기존 48시간에서 24시간 내로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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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7 등 신기술 시범
서비스 장애 출동 48→24시간 단축
전국 시내버스 2만9100대 와이파이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진다. 기존 LTE에서 5G로 전환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속도는 이전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개선된다.
와이파이 공공장소도 올해 새로 구축한 4400곳을 포함, 총 5만8000곳으로 늘어난다.
내구연한(7년)이 지난 와이파이4·5 기반 노후 와이파이(2015~2017년 구축) 1만4000대는 2025년 중 와이파이7 기반으로 대개체를 추진한다.
다만 장애 발생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는 와이파이는 시범적으로 내년부터 와이파이7으로 우선 교체한다.
와이파이7은 내년 전 세계 표준이 완성된 후 와이파이7 공유기(AP)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6에 비해 약 2.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해 다수 사용자 동시 접속이 용이하다.
공공와이파이 장애 발생 시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출동 조치 시간도 기존 48시간에서 24시간 내로 단축한다. 전화로만 가능했던 민원 접수도 ‘공공와이파이 앱’을 통해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유·무선 통신장애가 발생하면 통신 3사가 자동으로 상용 와이파이를 개방한다. 내년 상반기 내에는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앞으로도 와이파이7 등 신기술 시범 적용, 10G 유선 네트워크 기반 백홀 증설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공공와이파이 운영과 장애 대응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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