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약한영웅2’→‘환상연가’까지 쉼 없는 작품 활동

정진영 2023. 12. 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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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루기획 제공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약한영웅 클래스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박지훈은 극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약한영웅 클래스1’의 존재감을 이어간다.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 후 폭력에 맞서 싸우는 반전 매력을 펼치며 극 전반을 이끈다.

시즌1에서 최현욱, 홍경 등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박지훈은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또 한 번 빼어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훈은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시작으로 시리즈온, 카카오TV 웹 드라마 ‘연애혁명’,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박지훈은 내년에도 배우로서 쉼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월화 드라마 ‘환상연가’의 주인공 태자 사조 현과 악희 역에 캐스팅돼 1인 2역에 도전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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