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50대, 다 날아가...늙은 친구들에 가슴 아파"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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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늙어 가는 모습에 한탄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친구들은 "날아갔다"고 표현한 김태진에 박명수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저까지 날아갔다. 연예인은 안 그럴 것 같죠? 50대가 지나가면 날아가요. 미래가 없어요 미래가"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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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늙어 가는 모습에 한탄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시작에 앞서 박명수는 김태진에 "동창회 나가면 10년은 젊어 보인다면서요?"라고 동안을 언급했다.
김태진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젊어 보이기는 한다"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친구들은 "날아갔다"고 표현한 김태진에 박명수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저까지 날아갔다. 연예인은 안 그럴 것 같죠? 50대가 지나가면 날아가요. 미래가 없어요 미래가"라며 한탄했다.
이어서 "친구들 늙은 걸 보면 가슴 아프죠. 그래서 술을 더 먹게 돼요"라고 덧붙여 김태진은 "일자리가 안 날아가면 다행이지 않나요? 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그렇긴한데"라고 동의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청취자 문제로 "평균 이 나이에 인생 최대 흑자를 기록한다고 하는데, 이 시기는 언제일까요? 43세 전후, 50세 전후, 61세 전후"가 출제됐다.
정답은 43세 전후였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태진이 나이네? 돈 좀 빌려줘"라며 농담했다.
이어지는 김태진의 "형님 한 달에 얼마 버세요?"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안 가르쳐주지~"라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김태진은 "평균 43세 이후로는 자산 관리를 잘 해야된다"고 추가로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동의하며 "뉴스 보면 어르신들 노후 자금으로 투자하라고 하는데 책임질 거냐. 선택할 수 있게 정확한 설명을 해줘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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