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송강 “‘스위트홈2’ 5번 넘게 봐, 줄어든 분량 불만無”

정진영 2023. 12. 5. 12: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트홈2' 송강.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송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에서 분량이 적어진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강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공개된 뒤 다섯 번 넘게 봤다. 나는 내가 연기한 현수가 많이 성숙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봤다”고 말했다.

송강은 이번 시즌에는 현수를 보다 더 성숙하게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시즌2에서 현수는 외로운 삶을 선택했다고 본다. 감독님이 ‘두 번째니까 조금 더 성숙하게 해보자’고 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분량이 시즌1보다 다소 적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님, 작가님의 의도가 있었을 거라 생각해서 현장에서 디렉션에 최선을 다했다. 시즌3에서는 현수가 더 나올 수 있지 않나. (웃음)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을 배경으로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이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전편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