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길' 양세형 "학창시절, 시 쓰기 대회서 어디서 베꼈냐고 혼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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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별의 길'을 출판한 양세형이 어려서부터 시를 쓰는 취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그맨 양세형의 시집 '별의 길' 출판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별의 길'은 개그맨 양세형의 첫 시집이다.
양세형의 시집 '별의 길'은 지난 4일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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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시집 '별의 길'을 출판한 양세형이 어려서부터 시를 쓰는 취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그맨 양세형의 시집 '별의 길' 출판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별의 길'은 개그맨 양세형의 첫 시집이다.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즉석으로 쓰고 낭독해 찬사를 받은 표제시 '별의 길'을 비롯해, 오랫동안 써 왔던 자작시를 엮었다.
양세형의 시집 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지만,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시를 쓰는 취미가 있었다고. 그는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분들 생각하며 시를 많이 썼다. 그런데 불이 나면서 공책 두 권이 없어진 적이 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 후 시를 저장한다고 생각 안하고 신문지나 남은 도배지에 쓰고 버리고 그랬다. 학교에서는 시 쓰기 대회가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어디서 베낀 것 아니냐고 혼난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세형의 시집 '별의 길'은 지난 4일 발간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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