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밤에 피는 꽃’서 코믹 액션... “스릴 넘치는 이중생활”

김지혜 2023. 12. 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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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이희늬가 ‘밤에 피는 꽃’에서 이중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도전한다. 

5일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여화 역할을 맡은 이하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하늬는 극 중 낮에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이자 열녀로 살아가지만 밤에는 담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보살피는 십오 년 차 복면 과부 조여화 역을 맡았다. 

스틸 속 이하늬의 소복과 무사복 등 다채로운 착장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착장에 따라 대비되는 분위기가 흥미롭다. 

제작진에 따르면 낮이면 조신한 열녀로 살아가는 수절과부의 모습으로, 밤이 되면 누군가의 히어로가 되어 180도 다른 이하늬의 이중생활이 시청 요소다. 또한 이하늬와 얽히고설키는 관계에 놓인 이종원(박수호 역) 시아버지인 김상중(석지성 역)과의 관계도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이하늬는 팔색조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극 중 여화가 펼치는 스릴 넘치는 이중생활 그리고 인물들과의 관계성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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