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보협회장 만장일치로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생명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생보협회는 5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총회를 개최하고 김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제 36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그간 생보협회장 후보로 거론되지 않다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2차 회의에서 후보로 급부상, 3차 회의에서 단독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1963년생인 김 신임회장은 대구 청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생명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생보협회는 5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총회를 개최하고 김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제 36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그간 생보협회장 후보로 거론되지 않다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2차 회의에서 후보로 급부상, 3차 회의에서 단독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9일부터 2026년 12월8일까지 3년이다. 1963년생인 김 신임회장은 대구 청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인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과 서울대 동문이면서 행시 동기다.
정통 경제 관료로 재무부 국제금융국,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기재부 경제정책국 등을 거쳤다. 2001년과 2010년에는 각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 세계은행(WB)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공공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권으로 교체되던 시절에는 해외 근무를 자청해 떠난 걸로 전해졌다. 그렇게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을 지내다 2021년 5월부터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년이상 교과서 실린 작품 '0원'…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 문제[MZ칼럼]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원금 20배" 62만 유튜버 말에…역대최대 1만5000명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